소중한 아기가 탄생하는 것은 아빠 엄마가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 창조되는 성스러운 결실입니다.
세상에 아기를 가졌을 때의 설레임과 탄생 후의 행복감은 이루 형언할 수 없는 일생일대의 경사입니다.
가끔 저와 상담하시는 고객들 중에는 너무 기쁜 마음 때문인지 아기이름을 미리 짓고 싶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기쁘면 그리 하시겠습니까.

하지만 이름은 미리 지을 수 없는 것이지요.
태어난 생년월일시와 맞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년월일시는 당년 당월 당일 당시의 천체운행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는 것이므로 월이 정해졌다 해도 일과시를 모르고는 최고의 이름이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이름은 태어난 후 즉시 불러주면 가장 좋겠지만 아기 이름은 3일이나 7일 후 늦어도 21일을 넘지 않고 불러주는것이 좋습니다. 시일이 촉박하므로 아기이름을 지을 작명가를 미리 정하시고 출생과 동시에 알려 주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되겠지요.

성명학 만으로 작명을 하시는 분들은 생년월일시는 무시하고 작명을 합니다만 완벽한 이름은 생년월일시와 조화되어야 합니다.

2001년 한국성명철학회의 사이트가 개설되었을 때만 해도 인터넷상의 거의 모든 작명소들은 성명학 차원의 작명소였습니다.

당시 사주와의 조화나 사주를 보완한 이름을 짓는다는 저의 주장과 이론이 몇 년이 지나 이제는 모든 작명소들의 가장 중요한 주장과 이론으로 자리매김 을 한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